‘괴물쥐’ 뉴트리아 북상 비상, 어떤 동물인지 보니…

입력 2014-07-28 02: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생태계를 교란하는 일명 괴물쥐 뉴트리아가 대구까지 북상해 비상이다.

뉴트리아는 쥐목 뉴트리아과의 포유류로 남아메리카 일대의 하천이나 연못의 둑에 구멍을 파고 군집 생활을 하는 동물이다.

뉴트리아는 몸무게 10kg, 몸길이 60cm로 꼬리길이까지 포함하면 1m가 넘기도 한다. 일반 쥐보다 10배 이상 큰 뉴트리아는 평소 성격이 온순한 편이지만 최근 생존에 압박을 받게 되면서 사나운 면을 보이기도 한다.

한국에는 지난 1985년 식육, 모피, 종자용 등의 목적으로 수입돼 농가에서 사육되기 시작했지만 이후 모피값 하락 뿐만 아니라 식용 수요도 거의 없다시피 하면서 농가들이 방치해 방목됐다.

이들은 평소 습성대로 논이나 제방에 구멍을 내고 급속히 개체수가 늘어나며 농작물 피해는 물론 민가에서 사육중인 가축들도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환경부는 지난 2009년 야생동식물보호법에 따라 뉴트리아를 생태계교란 야생동식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29,000
    • +0.32%
    • 이더리움
    • 4,823,000
    • +4.8%
    • 비트코인 캐시
    • 717,000
    • +4.37%
    • 리플
    • 1,994
    • +4.67%
    • 솔라나
    • 344,400
    • +0.61%
    • 에이다
    • 1,406
    • +1.37%
    • 이오스
    • 1,153
    • +1.05%
    • 트론
    • 287
    • +1.06%
    • 스텔라루멘
    • 691
    • -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50
    • +2.73%
    • 체인링크
    • 25,590
    • +10.4%
    • 샌드박스
    • 1,011
    • +28.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