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지난 25일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환위험관리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100여개 수도권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자금·외환업무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해 대내외 경제 동향 및 환율 전망·환리스크 관리 방안·기업별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형 1:1 컨설팅 등이 진행됐다.
또 환리스크 관리를 위한 조직구성·규정제정·거래상품 안내 등 중소·중견기업이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위주의 강의도 열렸다.
산업은행은 향후 중소기업 상담을 위한 지역별 헬프 데스크를 상시 운영하고, ‘중소기업용 외환리스크 관리규정’ 권고안을 배포했다.
유재근 KDB산업은행 트레이딩부 부장은 “창조경제의 주역이자 일자리 창출의 원천인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산업은행은 향후 지역별 환리스크관리 설명회 개최와 개별기업 컨설팅 등을 통해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