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스(KTIS)가 일자리 창출과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해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 450여명을 추가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월에도 480명을 선발한 바 있어, 이를 모두 합하면 1000여명에 달한다.
KTIS는 2012년부터 연간 두 차례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을 상대로 대규모 채용을 진행해 왔다. KTIS는 공개채용 외에도 청년드림 JOB 페스티벌, 고졸 인재 JOB 콘서트, 채용 박람회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고졸취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또 단순 채용에만 그치지 않고 고졸 취업자의 ‘핵심 인재화’와 ‘학업에 대한 니즈(needs) 충족’을 위해 기업대학도 운영 중이다.
지난해 12월 컨택센터 사업자 중 처음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기업대학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KTIS는 컨설턴트학과, 텔레마케팅과, 유통경영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재직자와 채용예정자 100명이 기업대학 교육과정을 수강하고 있다.
KTIS 맹수호 대표는 “앞으로도 고졸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들을 핵심인재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