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사회 아름다운 기업]sk텔레콤, ICT 역량 살려 전통시장 활성화·창업 지원

입력 2014-07-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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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2004년부터 이용자들이 손쉽게 기부할 수 있는 모바일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2010년에는 스마트폰용 기부 애플리케이션인 ‘천사사랑 나눔 앱’을 개발했다. 지난해에는 이를 ‘GiveU’라는 이름으로 발전시켜 통신사와 상관없이 현금은 물론 OK캐시백, 레인보우 포인트(SKT)로도기부 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앞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사회의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행복동행’ 선언을 시작으로 모바일 플랫폼 기반 공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 창업 지원 등 ICT 기반 공유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우선 SK텔레콤은 2012년 9월 중곡제일시장과 ‘전통시장 활성화 협약식’을 갖고 ICT 보유 역량을 전통시장에 접목시켜 시장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간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11번가를 통해 시장 자체 브랜드 ‘아리청정’ 활성화는 물론 마이샵, 스마트월렛, 스마트전단 등 SK텔레콤이 개발한 ICT 솔루션을 인천 신기시장 등 다양한 시장에 적용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도입된 사회공헌 활동 ‘브라보! 리스타트’도 관심사다. 베이비붐 세대의 전문성과 SK텔레콤의 ICT 역량을 결합한 이 활동은 창업 전반에 걸친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이다.

또 SK텔레콤은 2004년부터 모바일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자들에게 기부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원봉사 매칭플랫폼 ‘WithU(위드유)’를 오픈해 국내 자원봉사 문화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 외에도 SK텔레콤은 취약계층에 대한 스마트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1999년 이래 15년째 개최하고 있는 ‘SK텔레콤 장애청소년 IT챌린지 대회’는 시각·지체·청각·정신장애 등을 가진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IT 활용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지금까지 350여명에 달하는 수상자를 배출했다.

더불어 SK텔레콤은 저소득층, 장애인, 도서지역 등에 ICT 활용 스마트 러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부터는 전국 80개 돌봄교실·지역아동센터에 ‘로봇 활용 창조행복 나누미(美)’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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