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2분기 실적 호조 기대에 힘입어 6%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1시 58분 한국전력은 2450원(6.39%) 상승한 4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분기 실적 개선이 가시화될 것이란 전망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등 외국계증권사들이 매수상위에 포진돼 있고,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한국전력의 실적 발표는 다음달 8일로 예정돼 있다. IBK투자증권에서는 한국전력의 2분기 영업이익이 4736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고, 메리츠종금증권에서는 올해 전기요금 개편으로 매출액이 대폭 증가하며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인 5431억원을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정부의 사내유보금 과세 방침으로 자본적 지출 부담이 적은 한전KPS와 한전기술의 배당 성향이 올라갈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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