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8일 주요뉴스]김엄마 자수ㆍ한국 생계형 창업 40% 등

입력 2014-07-28 15:54 수정 2015-04-26 17: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김엄마·양회정 부인 자수 이유는 '심리적 압박'

유병언 전 세모그룹의 도피 총괄책으로 수배 중이던 김엄마 양회정 부인 자수 이유는 상당한 심리적 압박 때문으로 알려졌다. 류여해 한국사법교육원 교수는 28일 보도전문채널 뉴스와이에 출연, "자수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김엄마와 양회정 부인의 자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류 교수는 "유병언도 없는 데다 유대균도 검거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실질적으로 찾는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자수하는 상황이라 아쉽다"고 말했다.


◇ 한국 생계형 창업 40%… "마땅한 대안이 없어요"

한국 생계형 창업 40% 소식에 관심이 모아졌다. 우리나라의 전체 창업 가운데 최소한의 생계유지를 위한 '생계형 창업' 비중이 4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자들을 위한 정부차원의 대안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 조사기관인 '세계 기업가활동 모니터'는 28일 오전 "한국의 42개월 미만 초기 창업 가운데 생계형 창업 비중이 36.5%를 차지했고, 소득수준을 더욱 높이기 위한 기회추구형 창업은 51%"라고 밝혔다. 1년 전 조사와 비교하면 생계형 창업은 1.5% 포인트 증가했다. 조사 대상인 주요 선진국에 비해 생계형 창업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LTV 70%-DTI 60%' 내달 1일부터 시행

내달 1일부터 시행되는 주택대출규제 완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8일 금융위원회는 내달 1일부터 주택담보대출의 담보인정비율(LTV)은 70%, 총부채상환비율(DTI)은 60%로 각각 단일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에 있는 5억 원짜리 집을 사는 경우 종전에는 은행 대출 가능액이 2억5000만 원이었지만 앞으로 3억5000만 원까지 빌릴 수 있다. DTI의 경우, 연간 소득이 7000만원이라면 총부채의 연간원리금·이자 상환액 한도가 4200만원으로 이전에 비해 700만원(10%)이 증액된다.


◇ 중국 상위 1%, 중국 자산의 30% 이상 보유

중국 상위 1% 가구가 차지하는 부의 비중이 중국 내 자산의 3분의 1에 해당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중국 베이징대 중국사회과학조사센터는 지난 25일 '중국민생발전보고 2014'를 통해 중국 상위 1%의 가구가 중국 전체 국부의 약 30%를 차지한다는 결과를 발표했다고 중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에 반해 하위 25% 가구가 보유한 자산은 국내 자산의 단 1%에 불과하다. 자산 불평등 정도를 나타내는 가구 순자산 지니계수 역시 1995년 0.45에서 2002년에는 0.55, 2012년에는 0.73으로 높아졌다. 지니계수는 1에 가까울수록 불평등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 정부, 대주주 배당소득 금융소득종합과세서 제외 허용

대주주 배당소득을 금융소득종합과세에서 분리과세해 세부담을 줄여주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만기 10년에서 15년 미만 주택담보대출 이자상환액 중 300만원까지 소득공제하는 방안도 다음 주 발표될 세법개정안에 담길 전망이다. 28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러한 내용의 세법개정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여당과 청와대의 의견을 거쳐 다음주 7일쯤 마무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 '완전체' JYJ 컴백 D-1, 29일 자정 음원 공개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9일 자정 3년 만에 발매하는 JYJ의 정규 2집 ‘저스트 어스(JUST US)’가 공개된다. 뮤직비디오 티저를 비롯해 앨범 티저 이미지와 녹음실 사진 등을 공개하면서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 새 앨범에는 멤버들의 솔로 곡 또한 담겨 있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소속사 측은 JYJ의 새 앨범에 미국 팝스타 크리스 브라운의 ‘발렌타인(Valentine)’이 수록된다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음악, 안무, 뮤직비디오, 포토 등 각 분야 최고의 스태프와 함께 작업해 완성도를 높인 JYJ의 새 앨범은 다양한 장르는 물론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의 개별 솔로 곡도 수록됐다.


◇ 현아, '빨개요' MV+음원 공개

현아의 타이틀곡 ‘빨개요’가 음원 공개 직후 3개 차트 1위에 올랐다. 현아는 28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의 타이틀곡 ‘빨개요’를 비롯한 전곡의 음원을 발표하는 동시에 ‘빨개요’의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했다. ‘빨개요’의 뮤직비디오에서 현아는 특유의 강렬한 에너지를 뿜으며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간 건 현아’라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처럼 흡입력 있는 장면들을 연출했다. 캣우먼부터 클레오파트라까지 다양한 여성상으로 변신한 현아는 자신만의 독보적인 섹시 이미지로 ‘빨개요’의 뮤직비디오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어 타이틀곡 ‘빨개요’는 음원 공개 직후 벅스, 올레뮤직등 3개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22,000
    • +2.54%
    • 이더리움
    • 4,824,000
    • +7.03%
    • 비트코인 캐시
    • 721,500
    • +8.74%
    • 리플
    • 2,031
    • +13.02%
    • 솔라나
    • 346,100
    • +4.06%
    • 에이다
    • 1,435
    • +9.54%
    • 이오스
    • 1,163
    • +5.15%
    • 트론
    • 291
    • +5.05%
    • 스텔라루멘
    • 711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750
    • +7.14%
    • 체인링크
    • 25,900
    • +16.4%
    • 샌드박스
    • 1,056
    • +3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