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여행은 일상의 반대말…지금은 여행이 트렌드"['꽃보다 청춘' 제작발표회]

입력 2014-07-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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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가 국내 여행프로그램 봇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3탄 ‘꽃보다 청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나영석PD와 신효정PD, 페루팀의 윤상-유희열-이적, 라오스팀의 유연석-손호준이 참석했다.

나영석 PD는 "여행이라는 소재는 예능에서 많이 다루는 소재"라며 "트렌드는 돌고 돈다. 여름 휴가 시즌도 다가온다. 그래서 다른 방송국에서 많이 만드는게 아닌가 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나영석 PD가 여행을 소재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이유에 대해서는 "여행은 일상의 반대말이라고 생각한다"며 "일상에서 잊고 있었던 부분들이 여행을 가면 깨어나기 되기때문에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설명했다.

나영석 PD는 "'꽃보다 시리즈'로 어르신들과 시작해서 계속해오고 있다"며 "재미있게 만들려고 노력할 것이다.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꽃보다 청춘’은 tvN의 첫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할배’에서 신구가 젊음에 대해 한 이야기와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떠나라. 청춘들이 제일 부럽다'는 말에 감명 받아 기획, 제작됐다. 청춘의 끝물을 맛보고 있는 페루팀(윤상, 유희열, 이적)과, 청춘의 절정을 만끽하고 있는 라오스팀(유연석, 손호준, 바로)이 서로 다른 청춘들의 여행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3탄은 나영석 PD와 CJ E&M 이적 후 첫 작품을 선보이게 된 신효정 PD가 공동으로 연출을 맡았으며 페루팀과 라오스팀이 지난 6~7월 촬영을 마치고 돌아왔다.

‘꽃보다 청춘’은 페루팀의 이야기부터 공개되며 오는 8월 1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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