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NGO학과, UN서 현장 실습

입력 2014-07-2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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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는 NGO학과 학생들이 28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12박 14일 동안 운영되는 ‘UN 글로벌 리더십 현장학습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유엔을 직접 방문한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페어레이디킨스대학교(Fairleigh Dickinson University) 주최, 경희사이버대․경희대학교 주관으로 개최되는 금번 프로그램은 유엔 아카데믹 임팩트(UN Academic Impact, UNAI), 유엔 글로벌 컴팩트(UN Global Compact, UNGC)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국제 사회의 지속가능한 개발과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프로그램을 주최하는 페어레이디킨스대학교는 경희대학교 미국 최초의 자매대학으로, 1964년 경희학원 설립자 故 조영식 박사와 페어레이디킨스대 피터 삼마르티노(Peter Sammartino) 총장이 세계대학총장회(IAUP)를 결성하기로 합의한 이후 지금까지 국제 교류 협정을 이어오고 있다.

UNAI 제창대학으로 유엔 등 국제 기구와 밀접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페어레이디킨스대학교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경희사이버대․경희대 재학생들에게 UNAI 및 UNGC 관계자, 사회적 기업 CEO 등 유수의 국제 전문가들의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유엔 본부와 유엔 산하 전문기구, 글로벌 NGO 기업에서의 현장 실습 기회가 마련돼 참여 학생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학생들은 UNAI, UNGC 등 국제 기구와 NGO 기관을 직접 방문해 실제 운영 프로그램들을 모의 체험함으로써 기관 국제기관의 운영 방식 및 역할에 대해 체득하게 된다.

경희사이버대 재학생 2명, 경희대 재학생 8명 등 총 10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가운데,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는 NGO학과 12학번 강지운(27)학생과 강예은(22)학생이 엄중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경희사이버대 NGO학과는 “재학생들은 ‘목요 특강’과 같은 NGO 활동분야의 전문가 특강을 비롯해 시민단체 인턴십 프로그램, NGO 활동 현장 답사, 종합 심포지엄 참여 등을 통해 NGO 분야의 전문 지식과 실제 현장의 산 경험을 동시에 쌓고 있다”며 “졸업 후 NGO 현장 전문가로서의 진출도 활발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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