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장애 및 비장애 청소년 7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과 25일 속초에서 '여덟 빛깔 무지개 캠프'를 개최했다. 당시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최근 장애 및 비장애 청소년 70여명이 함께 하는 '여덟 빛깔 무지개 캠프'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캠프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어 편견과 구분 없는 사회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지난 24일과 25일 속초에서 열렸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장애 청소년에게는 부모와 떨어져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비장애 청소년에게는 장애 인식 개선과 배려, 나눔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캠프 참가 청소년들은 속초에 위치한 워터파크에서 함께 물놀이를 하며 여름캠프를 만끽했다. 또 석봉 도자기 박물관을 방문해 도자기 만들기 체험 활동의 기회도 갖고 장기자랑을 통해 소통의 기회를 갖는 등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