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올해 방북하나…내달 금강산 방문 추진

입력 2014-07-28 1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현대그룹)
현정은<사진> 현대그룹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금강산을 방문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 회장은 작년 고 정몽헌 회장 10주기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북한 바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아산은 내달 4일 금강산에서 정몽헌 회장 11주기 추모식을 진행한다. 현대아산은 매년 금강산에서 정 회장의 추모식을 진행하고 있다.

현 회장은 2009년 11월 금강산관광 11주년 기념행사 이후 금강산을 찾지 않다가 작년 8월 정 회장 10주기 추모식에 맞춰 금강산을 찾았다. 특히 작년에는 김정은 북한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편지를 대리인이 낭독하는 ‘구두친서’를 받기도 했다.

현대아산은 작년에 10주기라 그룹 내 계열사 사장이 모두 참석해 38명이 방북했으나 올해는 20여명 정도 가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통일부에는 29일 오전 중 방북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현 회장을 비롯해 정확한 방북 구성원 등에 대해서는 내일 오전에 결정될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 회장이 방북을 하더라도 추모식에 참석하고 사업현장 시설을 둘러보는 일정 정도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16,000
    • -3.36%
    • 이더리움
    • 4,755,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1.56%
    • 리플
    • 1,980
    • -1.64%
    • 솔라나
    • 330,400
    • -5.19%
    • 에이다
    • 1,344
    • -5.62%
    • 이오스
    • 1,153
    • +1.32%
    • 트론
    • 278
    • -3.14%
    • 스텔라루멘
    • 658
    • -7.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1%
    • 체인링크
    • 24,180
    • -2.3%
    • 샌드박스
    • 908
    • -14.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