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 패트리(왼쪽)와 샘 오취리(사진=JTBC)
‘비정상회담’에서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와 캐나다 출신 전 프로게이머 기욤 패트리가 남자의 자존심을 건 팔씨름 대결을 펼쳤다.
28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여자들이 모르는 세계 남자들의 실체’라는 주제에 대해 논하던 중 해프닝이 일어났다.
‘비정상회담’의 MC 전현무가 “남자의 승부욕을 보기 위해 팔씨름을 해보자”고 제안했고, 이에 캐나다 출신 기욤 패트리가 가나 대표 샘 오취리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팔씨름이 시작되자 긴장감이 감돌았고, 전현무는 “이렇게 재미있는 팔씨름은 처음 봤다”고 감탄했다. 각각 소유와 오나미의 응원을 받았지만 둘 다 승부에만 몰입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땀을 쥐는 승부 끝에 샘이 이겼지만, 심판에 나선 터키 출신 에네스 카야는 “샘이 얍삽하게 이겼다”고 말해 샘을 당황시켰다. 결국 이 둘의 승부는 무승부로 결정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