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오는 30일 소기업·소상공인 대표 100명을 초청, 대학로 충무아트홀에서 뮤지컬 ‘싱잉인더레인’을 단체 관람한다.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준비한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에도 묵묵히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문화가 있는 날이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다양한 문화시설의 무료ㆍ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날로, 올해 1월29일부터 시행됐다.
중기중앙회 현준 창조경제부장은 “문화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중소기업 CEO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며 “중소기업의 문화경영은 정부가 추진 중인 ‘일자리 창출’과 ‘복지대책’을 뒷받침하는 빼놓을 수 없는 사업 중 일부”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지난 2월부터 중소기업 CEO와 근로자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 제공을 위해 공연티켓 등을 무료로 배포하며 문화경영 확산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