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은행주, 부동산 규제 완화에 동반 ↑

입력 2014-07-2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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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부동산 대출 규제를 완화를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히자 은행주들이 일제히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21분 현재 하나금융지주는 전일 대비 2.46%(1000원) 오른 4만1700원으로 거래중이다. KB금융은 1.81%(700원 오른 3만9300원, 우리금융은 1.83%(250원) 뛴 1만3900원, 신한지주는 1.43%(700원) 상승한 4만9600원으로 거래중이다.

지난 24일 정부는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총부채상환비율(DTI)을 수도권과 전 금융권에서 60%로, 주택담보인정비율(LTV)는 전 금융권에서 70%까지 완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새 부동산 규제완화 정책이 적용된다. 시장에서는 이로 인해 은행권의 대출 리스크보다 투자 심리 개선 효과가 더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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