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시행으로 기업들의 배출권 구입비용이 2조3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소식에 시노펙스가 상승세다.
29일 오전 9시42분 현재 시노펙스는 전일대비 110원(6.36%) 상승한 1840원에 거래중이다.
시노펙스는 삼성전자의 멘토링에 힘입어 경기도청으로부터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및 에너지 절감 실적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아이엠투자증권은 온실가스 배출권 가격이 1톤에 만 원일 경우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권 구입 비용은 2020년까지 모두 2조 3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배출권 공급이 부족해 과징금을 내야 한다면 배출권 구입비용의 3배인 7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연도별 목표 배출량을 기준으로 업종·기업별 감축량을 배분하고 할당된 배출량을 거래하게 해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제도로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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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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