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28일부터 30일까지 충남 아산사업장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웃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상상봉사학교'를 열었다. 사진은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 모습.
(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에게 이웃사랑을 가르치는 ‘상상봉사학교’를 열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8일부터 사흘간 충청남도 아산사업장에서 청소년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웃사랑을 배우고 실천하는 상상봉사학교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장 인근 중·고등학교 학생인 참가자들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영화읽기를 통한 나눔인문학, 자원봉사 기본교육, 여행을 통한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배우고 이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프로그램 봉사활동 기획을 통해서는 새로운 봉사활동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고민하는 등 자신들만의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행사 마지막날인 30일에는 참가학생들이 인근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마사지, 네일아트, 가구제작, 장기자랑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5월 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 ‘쏠팝블루’를 발족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는 앞으로 나눔 DNA를 지역사회 전체에 전파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