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송윤아, 첫방송 앞둔 소감 전해… “6년 만의 컴백. 불안한 마음 많다”

입력 2014-07-2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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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배우 송윤아가 ‘마마’의 첫 방송을 앞둔 소감과 떨림을 전했다.

MBC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후속으로 방송되는 ‘마마’의 여주인공 송윤아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영화 ‘공공의 적’, ‘이끼’ 등을 연출한 강우석 감독이 송윤아를 응원하기 위해 밥차를 선물, 바쁜 촬영 스케줄을 잠시 접고 여유로운 식사시간을 즐기는 ‘마마’ 스태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후반 송윤아는 iM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더운 여름 저희 스태프가 맛있는 먹거리와 즐거운 시간 가질 수 있게 해주신 강우석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마마’가 잘되는 것이 감독님께 보답하는 길인 것 같다. 열심히 하겠다”는 말로 강 감독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송윤아는 시청자들에게도 “‘마마’가 8월 2일 첫 방송을 한다. 정신없이 찍다보니 방송일이 다가오는지도 몰랐다”며 “긴장도 되고, 한달동안 ‘내가 제대로 승희가 되어서 촬영을 했나?’하는 불안한 마음도 많다. 이제 정말 방송에서 만날 것 같다. 기대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마마’는 죽음을 앞두고 하나 뿐인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려는 한 여자와, 남편의 옛 연인과 세상 둘도 없는 친구가 되는 한 여자의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동이’, ‘7급 공무원’을 연출한 김상협 PD와 유윤경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8월 2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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