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임직원 17년째 ‘희망의 집짓기’로 여름휴가 보내

입력 2014-07-29 13: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9일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희망의 집짓기 공사현장에서 하 행장(맨 윗줄 오른쪽에서 일곱번째)을 비롯한 씨티은행 임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씨티은행 제공)

한국씨티은행은 하영구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군산의 해비타트 건축현장에서 진행되는 ‘희망의 집짓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일주일간 100여명의 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해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두 채의 집을 짓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998년 한국에서 기업으로는 처음 한국해비타트와 파트너십을 맺은 씨티은행은 16년간 총 1100여명의 임직원 자원봉사를 통해 광양, 삼척, 대구, 군산, 태백, 춘천, 대전, 인제 등지에 총 27세대의 희망의 집을 지었다.

그 동안 씨티재단(Citi Foundation)과 씨티은행이 건축을 위해 지원한 금액은 약 21억4000여만원이었으며 올해도 씨티재단 후원금 16만4000달러와 씨티은행 후원금 1억원 등 총 2억6400만원을 희망의 집짓기 및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에 지원했다.

씨티은행은 매년 땀 흘리는 봉사활동으로 의미 있는 여름휴가를 보내자는 의미에서 가장 무더운 휴가철인 7~8월에 임직원 참여 집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여름휴가를 해비타트 활동 참여로 보내온 하 행장은 “올해도 해비타트를 후원하며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매년 직원들과 함께 작업현장에서 땀 흘리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여름만 되면 항상 기다려지는 활동”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티은행과 해비타트는 무주택자들을 위해 2012년부터 ‘홈파트너 경제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합리적인 가정경제를 위한 기본이론교육부터 1대 1 맞춤식 재무설계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484,000
    • +1.3%
    • 이더리움
    • 4,907,000
    • +5.41%
    • 비트코인 캐시
    • 717,000
    • +5.05%
    • 리플
    • 2,006
    • +5.8%
    • 솔라나
    • 331,500
    • +2.79%
    • 에이다
    • 1,388
    • +8.18%
    • 이오스
    • 1,116
    • +2.29%
    • 트론
    • 280
    • +4.87%
    • 스텔라루멘
    • 690
    • +9.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00
    • +2.68%
    • 체인링크
    • 25,100
    • +4.8%
    • 샌드박스
    • 854
    • -2.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