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임시주총서 정관 변경…주식발행 한도 2억주로 확대

입력 2014-07-29 14: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향후 자본조달 대비한 것" … 사외이사에 4명 새로 선임

▲삼성SDS가 역삼동에 위치한 삼성SDS 멀티캠퍼스에서 29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사진=삼성SDS 제공)
연내 상장을 추진하는 삼성SDS가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삼성SDS 멀티캠퍼스에서 29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상장회사의 기준을 맞추기 위해 △정관 변경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 3가지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또 주식발행 한도를 2억주로 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삼성SDS의 주식발행한도는 현재 1억2000만주에서 2억주로 늘어나게 된다.

전동수 삼성SDS 대표는 "지금 당장 단기 자금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길게 본다면 대형 M&A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주식수를 늘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박정호(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박영렬(연세대 경영학과 교수), 이재은(홍익대 경영대학 교수), 문성우(법무법인 바른 대표변호사)씨가 사외이사로 선임됐으며, 이중 문성우 변호사ㆍ박영렬 교수ㆍ이재은 교수는 감사위원회 위원을 겸임하게 된다.

전 대표는 “글로벌 사업 확대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고부가 가치 창출이 가능한 솔루션과 서비스형 사업 비중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성장 잠재력이 큰 “물류IT서비스, 클라우드, 모바일 서비스 등 신사업 분야를 지속 확대하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날부로, 한국의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었다" [이슈크래커]
  • 5일 철도노조 총파업 예고…수도권전철 평시대비 75%ㆍKTX 67% 운행
  • “형식·절차 무시한 비상계엄, 尹 탄핵사유 명확”…‘내란죄’ 성립 가능성도
  • ‘계엄령 후폭풍’ 뭉치는 야권…탄핵·내란죄 고발 압박
  • 의료보건부터 회계·코딩까지…"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국비 지원 받으세요" [경제한줌]
  • 헌재 정상화 시급해졌다…‘6인 재판관’ 체제론 탄핵 심판 부담
  • 한밤 난데없는 비상계엄...그날 용산에선 무슨 일이
  • [종합]발걸음 무거운 출근길...계엄령에 파업까지 민심도 뒤숭숭
  • 오늘의 상승종목

  • 12.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82,000
    • +2.12%
    • 이더리움
    • 5,395,000
    • +8.33%
    • 비트코인 캐시
    • 798,500
    • +7.25%
    • 리플
    • 3,417
    • -3.47%
    • 솔라나
    • 326,500
    • +3.13%
    • 에이다
    • 1,675
    • +1.89%
    • 이오스
    • 1,884
    • +25.35%
    • 트론
    • 483
    • +24.16%
    • 스텔라루멘
    • 705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2,400
    • +12.63%
    • 체인링크
    • 35,400
    • +5.73%
    • 샌드박스
    • 1,467
    • +4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