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손흥민(22)과 걸스데이 민아(21)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스포츠스타와 여자 연예인 커플의 계보가 화제다.
29일 오후 한 매체는 손흥민과 민아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손흥민과 민아는 손을 잡고 거리를 거니는가 하면 차를 이용해 데이트를 즐겼다. 손흥민은 꽃다발을 건네는 등 민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듯 보였다.
이에 대해 민아의 소속사 측은 열애설을 부인했다.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2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연인관계는 아니다. 두 번 정도 만났다. SNS로 알고 지내다가 팬과 팬의 만남이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손흥민과 민아의 만남은 2주 전으로 손흥민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종료 후 한국에 들어왔을 당시 이뤄졌다.
스포츠스타와 여자 연예인의 커플은 박지성, 김민지 커플이 있다. 박지성, 김민지는 지난 27일 결혼식을 올렸다. 박지성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고, 김민지는 SBS 아나운서로 활동했었다.
또 다른 커플은 기성용, 한혜진 커플이다. 8살 연상연하 커플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출연을 계기로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은 스포츠스타와 여배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외에도 안정환 이혜원 부부, 정조국 김성은 부부, 김남일 김보민 아나운서 부부, 이승엽 이송정 부부, 이호 양은지 부부 등 스포츠스타와 미녀 스타의 결합은 항상 세기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