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채권단, 31일까지 워크아웃 재개 여부결정

입력 2014-07-2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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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채권단이 오는 31일까지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재개 여부를 결정한다.

29일 채권단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날 오후 이동통신사들이 제시한 수정 제안을 반영한 채권재조정안을 부의했다. 각 채권금융기관은 이 안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31일까지 산은에 통보해야 한다.

채권액 기준으로 75% 이상이 동의하면 사실상 중단 상태인 팬택의 워크아웃은 극적으로 재개된다.

현재로서는 산은, 우리은행, 농협은행 등 주요 채권금융기관들이 이통사들의 수정 제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수정안이 무난히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이통사들은 지난 24일 채권단이 요구한 18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을 거부하는 대신 상거래채권 상환을 2년 유예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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