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운전기사' 양회정은 왜 자수 전에 인터뷰를 했을까

입력 2014-07-3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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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정 인터뷰

(뉴시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운전기사 겸 핵심 측근 양회정씨가 자수 전 한 시사주간지와 가진 인터뷰 내용이 공개되며 그 배경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0일 네티즌들은 양회정씨의 인터뷰에 대한 생각을 트위터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전했다. 한 네티즌은 "지금 상황에서 양씨가 말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 극히 자기 주장일뿐"이라고 했다. 다른 네티즌은 그간 구원파의 언론 대응을 떠올리며 "구원파가 국민을 가지고 노는구나"라고 비판했다. 잘 짜여진 자수 전 각본 의혹을 언급한 네티즌은 "이상하네. 유병언이 죽자마자 줄줄이 자수하는 것도 이상하고, 양회정 인터뷰하는 것도 이상하다"라고 했다.

양회정이 인터뷰를 통해 거짓말을 꾸며냈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이 같은 주장을 한 네티즌은 "양회정 당신 말은 안 믿는다. 거짓말 섞어 이야기 하겠지 그들한테 유리하게 말이야"라고 반응했다.

양회정 인터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중 한 네티즌은 "모른다고 하는게 답이다. 머리좋네 선처한다니까 실실 기어나오고"라며 맹비난했다.

한편 28일 종합 시사주간지 시사IN과의 인터뷰에서 양회정은 지난 5월 24일 이후 유병언과 연락이 안됐다고 말했다. 유병언의 행적과 소유하던 돈의 행방에 대해서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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