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노진환 기자 myfixer@, 뉴시스)
걸스데이 민아(21)와 축구선수 손흥민(22, 레버쿠젠)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두 사람의 만남을 예언한 '삼행시 성지글'이 화제다.
지난 2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흥민 삼행시'라는 제목으로 "손-손흥민형, 흥-흥하게 대박나셔도, 민-민아누나 만나서 결혼하면 안돼요. 손흥민 파이팅!"이라는 글이 적혀 있다.
이는 걸스데이 민아의 팬이 작성한 것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와의 열애를 미리 걱정하는 모습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29일 손흥민과 민아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되자 이 삼행시 게시물을 성지글이라 언급하며 방문하는 네티즌이 급증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코믹한 삼행시라고 보기엔 정말 정확하다", "누가 손흥민과 걸스데이 민아를 연관지을 수 있을까", "손흥민, 민아 이름이 연결되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손흥민, 민아 좋은 만남 가졌으면 좋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