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비달, 이적료 818억에 맨유 이적…주급 2억 9000만원

입력 2014-07-3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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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뒤)와 아르투로 비달(사진=AP뉴시스)

아르투로 비달(27)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에 합의했다.

칠레 일간 엘 메르쿠리오는 30일(한국시간) 비달이 유벤투스를 떠나 맨유의 빨간 유니폼을 입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유벤투스와 맨유는 4700만 파운드(약 818억 원)의 이적료로 비달의 이적에 합의했다. 비달은 맨유로부터 12만 파운드(약 2억9000만원)의 주급을 받는 조건으로 4년 계약을 했다.

유럽 빅 클럽들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비달을 영입 1순위로 올려놓았다. 비달은 유벤투스 중원을 책임지며 세리에 A 3년 연속 우승 주역으로 활약,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칠레를 16강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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