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다음, 카카오와의 시너지 기대감에 상승세

입력 2014-07-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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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이 저조한 2분기 실적보다 카카오와의 합병 시너지 기대감이 더 커지면서 장 초반부터 강세다.

30일 오전 9시20분 현재 다음은 전일 대비 3.72%(4500원) 상승한 12만5600원으로 거래중이다.

이날 증권사들은 다음에 대해 카카오와의 합병으로 인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현대증권은 다음에 대해 모바일 사업영역 확대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업종 내 톱픽으로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6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했다.

김미송 현대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게임과 광고에서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보여줄 것"이라며 "모바일 커머스로의 본격 진출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가능하며 금융업 진출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창영 동양증권 연구원도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은 새로운 성장 스토리의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경쟁 메신저와 달리 국내 사용자 위주라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상대 밸류에이션을 얼만큼 부여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이 국내 1위의 모바일 플랫폼인 카카오톡과 다음의 서비스, 컨텐츠, 광고 플랫폼의 결합으로 시너지 효과가 커 시장 점유율 확대 등을 통한 수익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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