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올해 2분기 깜짝 실적 발표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33분 현재 기업은행은 전 거래일보다 3.69% 상승한 1만545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1만58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기업은행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39.0% 늘어난 292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2349억원)을 24.6% 상회하는 것이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사모펀드 투자 처분 이익 100억 원과 그 외 수익증권 처분 이익 100억 원이 발생하면서 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훌쩍 웃돌았다”며 “여기에 매년 2분기 발생하던 초과 달성 성과급이 감소하는 등 비용 절감 효과까지 나타났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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