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한․몽경상학회 글로벌대상 수상

입력 2014-07-30 0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ㆍ몽골 경제 이바지 공로

▲29일 (좌측) 김성회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글로벌 대상을 수상받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9일 분당본사에서 몽골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양국 관계개선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한․몽경상학회가 수여하는 글로벌대상을 수상했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2008년 몽골 울란바타르 지역난방설비 개체를 추진하는 코이카 ODA사업 참여를 계기로 몽골 정부 및 학계와의 인연이 시작됐다.

현재 노후 열병합발전소 개선사업, 신재생․폐기물 에너지사업 및 지역난방 사용자 기계실 통합관리 사업 등 공사의 업과 관련된 다양한 에너지 사업들을 몽골 에너지부를 비롯한 여러 정부기관과 협의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은 몽골 학계와의 교류를 통해 지난해 MUST(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의 바가누르 캠퍼스 타운 통합 친환경에너지 도입방안 발표 시 신재생에너지 도입 및 전기, 냉․난방 일괄 공급을 제안한 점이 주효했다. 실제로 공사는 올해 7월 MUST 및 KAIST와의 합동 에너지효율 컨퍼런스에서도 지역난방 통합운영시스템 도입의 효율성 및 유망 사업 모델을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한․몽경상학회는 한국과 몽골의 경상학계 학자, 경상관련 정․관계 인사 및 문화계 인사들이 한국과 몽골간의 학문 및 문화 교류를 위해 설립된 학술단체이며, 지난 7월 10일 몽골 울란바타르대학에서 제50차 국제학술 대회를 개최, 한국지역난방공사의 글로벌대상 시상을 결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성회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을 비롯해 한․몽경상학회 회장인 허희영 항공대 교수와 김삼용 중앙대교수, 류성민 경기대 교수가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어떻게 내란 되나”
  • 내란 특검·김건희 특검·‘내란 가담자’ 탄핵안까지 모두 본회의 통과
  • ‘입시 비리·감찰 무마’ 조국, 대법서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상실
  • 내년 공공주택 ‘25만가구+@’ 공급될까… 3기 신도시 본청약·신축매입 확대 속도[종합]
  • 연봉 9000만 원 배우자 원한다고? 신혼부부 현실은… [그래픽 스토리]
  • ‘투자경고’ 19종목 중 15개 이재명 테마주…“과열 주의”
  • 유니클로 인기가 '가성비' 때문이라고요? [솔드아웃]
  • 단독 서울시 마약 행정처분 ‘구멍’...첫 영업정지 강남업소, 과징금 내고 빠져나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129,000
    • +1.17%
    • 이더리움
    • 5,612,000
    • +4.12%
    • 비트코인 캐시
    • 783,000
    • +0.32%
    • 리플
    • 3,447
    • -0.78%
    • 솔라나
    • 327,600
    • +0.77%
    • 에이다
    • 1,612
    • +4.27%
    • 이오스
    • 1,577
    • +1.09%
    • 트론
    • 425
    • +5.2%
    • 스텔라루멘
    • 616
    • -0.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250
    • +1.94%
    • 체인링크
    • 40,190
    • +18.24%
    • 샌드박스
    • 1,124
    • +3.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