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저우융캉 조사, 시장에 긍정적”

입력 2014-07-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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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 분석…경제정책·개혁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돼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가 저우융캉 전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정법위원회 서기에 대한 조사에 들어간 것이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루팅 이코노미스트는 30일(현지시간) “저우융캉 조사와 10월 열리는 제18기 당 중앙위원회 4차 전체회의(4중전회)의 메인테마가 ‘법치’라는 사실은 시장 분위기에 크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팅 이코노미스트는 저우 이슈가 끝나고 나서 중국 정부가 경제이슈에 초점을 맞춰 개혁희망이 다시 불을 지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난해 11월 3중전회에서 대개혁 아젠다가 정해지고 나서 시장은 기대를 많이 했다”며 “그러나 중국 새 정부가 최우선순위를 부정부패 척결로 놓으면서 그런 기대가 약화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위급 인사의 체포로 중국 정부가 반부패 캠페인에서 장기적 경제건전성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구조적 개혁으로 초점을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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