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루브엔터테인먼트)
배우 서준영이 배우 이재황, 안연홍, 당구여신 차유람과 한솥밥을 먹는다.
28일 루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서준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준영은 최근 영화 ‘스피드’의 촬영을 마치고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영화 ‘차이나타운’ 촬영을 하고 있다. ‘차이나타운’에서 연기한 고정혁이라는 인물은 인신매매단과 마약사범과의 얽힌 사건들을 파헤쳐 가는 형사 역으로 남성미 강한 인물이다.
서준영은 또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부제 의궤살인사건, 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에서 비밀을 간직한 도화서 화원 신흥복 역으로 출연한다. 그는 사도세자와 신분을 넘은 벗으로 출연하며 극의 초반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로 그려진다.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하는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하는 사도세자의 부자간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로, 500년 조선왕조의 가장 참혹했던 가족사에 의궤에 얽힌 살인사건이라는 궁중미스터리를 더해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영조 역은 배우 한석규가, 사도세자 역은 이제훈이 각각 연기한다.
서준영은 드라마 ‘웃어요 엄마’, ‘뿌리깊은 나무’, ‘당신뿐이야’ 영화 ‘파수꾼’, ‘방황하는 칼날’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