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한국 여자축구의 간판 스트라이커 박은선(28ㆍ서울시청)이 러시아 로시얀카와 이적 협상 중이다.
박은선은 지난 26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러시아 여자 축구 리그에 속한 로시얀카 이적을 위해 러시아로 출국했다.
박은선의 로시얀카 이적은 거의 확정적이다. 최근 박은성의 소속 팀 서울시청과 로시얀카가 이적에 합의, 메디컬 테스트만 통과하면 된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박은선, 좋은 일이지만 아쉽다. 꼭 떠나야만 하는 건지 미안합니다”라며 성별논란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박은선 결국 떠나는구나. 제2의 빅토르안이 탄생하는 거네”라며 역시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냈다.
그밖에도 “박은선, 러시아에서 펄펄 날아라” “박은선, 러시아에서도 파이팅” “박은선, 좋은 소식이지만 아쉽기도 하다” 등 반응을 이어지고 있따.
한편 박은선을 영입을 추진 중인 로시얀카는 지난 1990년 모스크바 크라스노아르메이스크를 연고로 창단한 팀으로 통산 4회 우승과 5회 준우승에 빛나는 러시아 명문 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