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로 아들 잃은 부모, 대학발전기금 1억원 기탁

입력 2014-07-30 14: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은 부모가 숨진 아들이 다니던 대학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30일 원광대학교에 따르면 고 전하람(한의과대)씨의 부모 전지용(65) 조선대 교수와 이명순(59)씨는 지난 28일 정세현 원광대 총장을 방문, 한의과대학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전달했다.

고인이 된 전씨는 지난 2012년 12월 학교에서 시험공부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건널목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달려오는 차에 치여 숨졌다.

당시 전씨는 대학 6년 과정과 졸업시험까지 마치고 한의사 국가시험을 준비하다가 변을 당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대학 측은 고인과 유족의 뜻을 기려 기금을 한의과대학 교육여건 개선에 사용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961,000
    • +1.33%
    • 이더리움
    • 3,137,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421,300
    • +2.33%
    • 리플
    • 721
    • +0.56%
    • 솔라나
    • 175,500
    • -0.57%
    • 에이다
    • 463
    • +0.43%
    • 이오스
    • 656
    • +3.31%
    • 트론
    • 208
    • +1.46%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00
    • +2%
    • 체인링크
    • 14,230
    • +2.23%
    • 샌드박스
    • 339
    • +2.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