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공주'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조보아(사진 = 뉴시스)
배우 조보아가 드라마 출연을 위해 수영을 배웠다고 밝혔다.
조보아는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스퀘어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잉여공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어공주 역을 위해 수영을 배운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조보아는 “원래 수영을 못한다. 이번 역할을 위해 수영을 배웠다”며 “인어에 초점을 맞춰 유영을 연습했다. 실제 싱크로나이즈 선수가 가르쳐 줬다. 인어가 어떻게 하면 아름답고 예쁠 수 있는지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조보아의 말을 들은 네티즌들은 “조보아 수영 실력이 궁금하다”, “‘잉여공주’와 인어공주의 연관성이 궁금하다”, “조보아의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보아가 주연을 맡은 '잉여공주'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 인간이 되어 서울 생활을 시작한 인어공주의 희로애락을 코믹하게 그린 드라마이다. 8월 7일 밤 11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