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의 올 2분기 실적이 전분기와 비교해 견고한 상승세를 보였다.
효성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194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8.2%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108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1.3% 올랐으며, 당기순이익은 169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4%, 9.2% 감소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128.1%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섬유 부문은 매출 5590억원, 영업이익 941억원을, 산업자재 부문은 매출 6000억원, 영업이익 324억원을, 화학 부문은 매출 3718억원, 영업이익 296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중공업 부문은 매출 5941억원, 영업이익 305억원을, 건설부문은 매출 1870억원, 영업이익 75억원을, 무역 외 부문은 매출 7967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