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선제골을 넣은 벨라라비를 축하햊고 있다. (사진=뉴시스)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레버쿠젠이 카림 벨라라비의 선제골로 FC 서울에 1-0으로 앞섰다.
벨라라비는 3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LG전자 초청 바이엘 04 레버쿠젠 코리아투어 2014’ FC 서울과의 친선경기에 선발 출장, 전반전 24분 중거리 슈팅을 성공시켰다.
전반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던 벨라라비는 FC 서울 진영 중앙에서 절묘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 FC 서울의 골망을 흔들었다.
벨라라비는 1990년 독일 태생으로 신장 183㎝, 체중 76㎏이다. 2007년과 2008년 오버노일란트(독일)에서 활약했으며, 2008년부터 4년간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독일)에서 뛰었다.
2010년과 2011년에는 독일 U-20 청소년대표로도 활동했으며, 2011년부터 레버쿠젠으로 둥지를 옮겨 맹활약하고 있다.
한편 네티즌은 “레버쿠젠ㆍFC 서울, 벨라라비 멋진 골이다” “레버쿠젠ㆍFC 서울, 벨라라비 누구지?” “레버쿠젠ㆍFC 서울, 벨라라비 아직 어린 선수네” “레버쿠젠ㆍFC 서울, 벨라라비 안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레버쿠젠ㆍFC 서울, 벨라라비 골 넣고 좋아하지도 않는군”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