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국제정보 디스플레이 학술대회 및 전시회 개막

입력 2006-08-2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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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삼성전자 최첨단 기술 전시

2004년, 2005년 2년 연속 세계 디스플레이시장에서 4관왕(LCD, PDP, OLED, CRT)을 달성한 우리나라에서 디스플레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2006 국제정보 디스플레이 학술대회 및 전시회'가 22일 대구 EXCO에서 개막된다.

오는 25일까지 4일간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는 '디스플레이 코리아'의 위상을 알리고, 새로운 기술 개발내용 및 시장현황에 대한 정보교환을 통해 국내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산업이 한층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제품들은 TV, 모니터, 모바일용기기 등에 사용되는 LCD, PDP, OLED패널을 중심으로 미래 디스플레이로 각광받는 플렉서블 및 3D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제조용 장비 및 부품·소재 등 디스플레이 관련 제품들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삼성SDI의 명실 콘트라스트를 향상시킨 보색기술 적용 고화질 PDP 및 세계 최초로 개발된 4.3인치 3D AM OLED와 LG전자(대표 김쌍수)에서 기존 HD 2배 이상인 207만 화소급 Full HD PDP 및 세계 최초로 개발한 60인치 Full HD급 PDP 등이 전시된다.

또 삼성전자의 40~70인치 TV용 S-PVA/Full HD LCD패널 Line-up 및 업계 최초의 디지털카메라용 VGA급 3인치 LCD, LG필립스LCD의 세계 최대 크기 100인치 Full HD TFT-LCD, 세계 최대 크기 2D/3D 변환이 가능한 42인치 3D 디스플레이 등 최첨단기술을 자랑하는 다양한 제품들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는 디스플레이산업 교육관과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이벤트관을 별도로 구성해 중고생 및 일반인에게 디스플레이 기술의 변천과정 및 분야별 기술특성, 산업현황 등을 쉽게 소개하여 교육의 장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디스플레이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와 SID, USDC가 공동 주최로 개최되는 학술대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대만, 벨라루스 등 19개국 전문가 2000여명이 참석해 디스플레이 분야의 신기술 개발내용에 대한 414편의 논문도 발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상 최대인 총 521편의 논문이 접수돼 엄격한 심사를 거쳐 그중 18%를 탈락시키고 총414편(초청논문 101편, 일반 구두발표 109편, 포스터 발표 204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발표 논문중 국외 논문은 총153편에 이르며, 22일 열리는 학술대회 워크샵과 비즈니스 포럼에서 46편이 별도로 발표된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산업자원부가 지원하는 차세대 유망전시회 자금을 활용해 중국, 대만 등 외국 바이어 및 외신기자 총 40여명을 초청, 국내 부품소재 및 장비업체들의 연구개발품 홍보를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를 개최한다. 또 표준화 전문가를 초청해 특별세션으로 '국제 평판디스플레이 표준화 세미나'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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