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소국 기니에서 현지 랩 그룹의 콘서트장에 관중이 일시에 몰려 33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경찰 당국에 따르면 전일 기니 수도 코나크리 북쪽 외곽 라토마 지역의 한 해변에서 이슬람 금식성월인 라마단의 종료를 기념하기 위한 축제가 끝난 뒤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에는 어린이 11명이 포함됐으며 수십 명이 다쳤다.
기니 정부는 이와 관련해 일주일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입력 2014-07-31 00:42
서아프리카 소국 기니에서 현지 랩 그룹의 콘서트장에 관중이 일시에 몰려 33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경찰 당국에 따르면 전일 기니 수도 코나크리 북쪽 외곽 라토마 지역의 한 해변에서 이슬람 금식성월인 라마단의 종료를 기념하기 위한 축제가 끝난 뒤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에는 어린이 11명이 포함됐으며 수십 명이 다쳤다.
기니 정부는 이와 관련해 일주일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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