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31일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1200여 개 전통시장의 17만여 점포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온누리상품권’을 내달 4일부터 취급한다고 밝혔다.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은 가까운 농협은행 지점을 방문하면 되며, 전통시장 상인들은 고객에게 받은 상품권을 농협은행에서 환전 받을 수 있다.
개인이 상품권을 현금으로 구매 시 8월말까지는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액면금액의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9월부터는 5% 상시 할인이 적용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 국민과 상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본격 취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온누리상품권은 2009년 7월부터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에서 발행하고 있으며 새마을금고, 우체국, 신협, 기업은행 등에서도 취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