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기업 1인당 순이익 코스닥의 두 배

입력 2006-08-21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거래소 외환은행, 코스닥 동서 '1위'

거래소기업의 1인당 순이익이 코스닥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별로는 외환은행이 1위를 차지했으며 코스닥에서는 동서가 가장 높았다.

20일 본지가 거래소와 코스닥 상장사 중 시가총액 50위 기업의 반기보고서를 토대로 직원 1인당 순이익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거래소기업(지주사 5곳, 금융사 4곳 제외) 41개사의 올해 상반기 직원 1인당 순이익 5500만원이었으며 코스닥기업(금융사 1곳 제외) 49개사의 평균 순이익은 2200만원을 기록했다.

외환은행은 1억8500만원으로 거래소와 코스닥을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 외환은행은 5020명의 직원이 9283억7000만원의 순익을 올렸다.

1인당 179억원, 177억원을 달성한 S-Oil과 SK를 뒤를 이었다. S-Oil은 2380명의 직원이 4261억6000만원의 순이익을 달성했으며 SK는 5073명의 직원이 9002억1400만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에서는 동서가 1억50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 회사는 227명의 직원으로 341억3900만원의 순익을 거뒀다.

코아로직과 태웅이 각각 81억6400만원, 63억5100만원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으며 코스닥 대장주 NHN는 48억7400만원을 달성하며 7위에 랭크됐다.

직원수가 1만명 이상인 대기업 중에서는 POSCO가 7900만원을 가장 높았고, 삼성전자(4100만원) 현대차(1300만원) LG전자(500만원)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어떻게 내란 되나”
  • 한동훈, 尹 제명·출당 착수…윤리위 긴급 소집
  • '철도파업 철회' 오늘 첫차부터 정상운행…이용객 불편 해소
  • 디지털헬스케어 토지는 비옥하지만…수확은 먼 길 [빗장 걸린 디지털헬스케어]
  • 비트코인, 美 CPI 호조에 반등…10만 달러 재진입 [Bit코인]
  • K-제약바이오 美혈액학회’서 신약 연구성과 발표…R&D 경쟁력 뽐내
  • 새벽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오류 소동…현재는 정상 운영 중
  • 이장우, 연인 조혜원과 내년 결혼 예정…6년 연애 결실 '나혼산' 떠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11: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2,972,000
    • +4.14%
    • 이더리움
    • 5,408,000
    • +5.48%
    • 비트코인 캐시
    • 772,500
    • +5.82%
    • 리플
    • 3,365
    • +3.95%
    • 솔라나
    • 321,600
    • +5.27%
    • 에이다
    • 1,540
    • +9.3%
    • 이오스
    • 1,542
    • +7.61%
    • 트론
    • 401
    • +6.65%
    • 스텔라루멘
    • 611
    • +4.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00
    • +7.41%
    • 체인링크
    • 34,760
    • +13.41%
    • 샌드박스
    • 1,105
    • +15.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