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창호ㆍ페인트 ‘환경표지인증’ 획득

입력 2014-07-31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발코니 이중창 등 3개, 수성페인트 ‘숲으로 멀티멜 골드’ 1개 제품

▲KCC 창호 와이드빌 230 제품(사진제공=KCC)

KCC는 PVC(폴리염화비닐) 창호 3개와 수성페인트 1개 등 총 4개 제품이 환경부 공인 인증인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KCC가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KCC 프라임 이중창 242·248, KCC 와이드빌 230 등 창호 3개 제품과 수성페인트 ‘숲으로 멀티멜 골드’이다. 모두 중금속이나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고기능성과 사용편의성을 갖춘 우수한 품질의 친환경 제품들이다.

환경표지인증 제도는 생산 및 소비자과정에서 오염을 적게 일으키거나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제품에 환경표지를 표시해 소비자에게 친환경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으로 하여금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친환경 제품을 개발, 생산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로 1992년 4월부터 시행했다.

KCC 프라임 이중창 242·248은 카드뮴, 수은, 납 등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없어 안전하고 단열, 기밀, 수밀, 내풍압, 방음 성능이 뛰어난 고기능성 창호 제품으로 발코니 확장부에 최적화된 이중창이다. 또 에너지 효율등급이 모두 2등급 이상 고효율 제품으로 에너지 세이빙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프라임 이중창 248은 단열, 수밀, 방음 성능을 더욱 강화해 고층 건물에 적합하다. KCC 와이드빌 230은 저층 건물의 내·외창용에 사용가능한 고급 이중창으로, 단열 성능이 뛰어난 로이유리를 사용하며 가격 또한 합리적이다.

‘숲으로 멀티멜 골드’는 인체에 유해한 화학성분이 전혀 함유되지 않은 DIY용 친환경 수성페인트다. 콘크리트, 석고보드, 목재, 철재 등 다양한 곳에 작업이 가능하다. 또 이미 한 번 페인트가 칠해진 각종 구(舊) 도막에도 사용할 수 있어 일반 고객들도 손쉽고 간편하게 칠할 수 있다. 이 페인트는 곰팡이 발생을 억제하고 각종 균류에 의한 오염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 뿐 아니라, 각종 오염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이지클리닝 기능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인 HB(Healthy Building Material)마크 최우수 등급도 보유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이번 환경표지 인증으로 KCC 창호와 페인트의 친환경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향후에도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적극 책임질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통해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제공하는 한편, 친환경 녹색 기업의 입지를 굳건히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CC는 창호와 페인트 제품 이외에도 보온단열재, 실내용 바닥장식재, 벽 및 천장 마감재, 이중바닥재, 목재성형제품, 장식용 합성수지 세트, 석고보드 등에 총 115여종의 환경표지인증을 획득,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전 제품군에서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뒤늦게 알려진 '아빠' 정우성…아들 친모 문가비는 누구?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30,000
    • +0.19%
    • 이더리움
    • 4,690,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720,000
    • +1.48%
    • 리플
    • 2,017
    • -2.28%
    • 솔라나
    • 353,500
    • -0.23%
    • 에이다
    • 1,436
    • -4.27%
    • 이오스
    • 1,185
    • +11.27%
    • 트론
    • 290
    • -1.69%
    • 스텔라루멘
    • 767
    • +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300
    • +0.36%
    • 체인링크
    • 25,100
    • +3.42%
    • 샌드박스
    • 999
    • +64.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