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화장품기업으로 성장해온 지난 60여년간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역작 아모레퍼시픽(AMOREPACIFIC)은 이미 미국 전역에 20개 매장을 여는 등 성공적인 진출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진 데 이어 ㈜아모레퍼시픽의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의 선봉을 맡게 됐다.
동양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승화시킨 글로벌 대표 브랜드 아모레퍼시픽(AMOREPACIFIC)은 2003년 9월 전세계 고급 브랜드들의 각축장인 뉴욕 소호에 플래그십 스토어 ‘AMOREPACIFIC Beauty Gallery & Spa’를 열고, 뉴욕의 가장 럭셔리한 백화점으로 손꼽히는 버그도프 굿맨(Bergdorf Goodman)에 우리나라 화장품 최초로 입점하는 쾌거를 이루며 미국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어 최고급을 지향하는 백화점인 니먼 마커스(Neiman Marcus)의 뉴욕, 워싱턴, LA, 라스베가스 등 20개 지점에 매장을 오픈하는 등 미국 전역으로 매장을 넓히고 있다. 올 해 안에 미국 내에 모두 26개의 매장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AMOREPACIFIC)은 미국에서의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아시아 경제의 중심이자 상품선택에 있어 매우 까다롭다는 일본 고객들을 공략하기 위한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6월 1일에는 일본 도쿄 콘래드(Conrad) 호텔에서 현지 관계자와 언론사 관계자, 오피니언 리더 등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런칭 행사를 가졌다.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이사는 “아모레퍼시픽의 행보 하나하나가 곧 우리나라 화장품 역사의 새장을 쓰는 작업이다”며 “아모레퍼시픽 브랜드로 일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한편 중화권의 라네즈 브랜드를 통해 명실상부한 ‘아시아의 뷰티 크리에이터(Asian Beauty Creator)’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