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치 커진 배당주펀드…유명펀드로 ‘자금쏠림’

입력 2014-07-31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당주 펀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유명펀드에 자금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당주 펀드 부문의 ‘전통 강호’로 꼽히는 신영자산운용과 베어링자산운용이 자금몰이를 주도하고 있다.

31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올 초부터 지난 28일까지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공모형) 중 배당주 펀드에 4215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 중 배당주 펀드를 제외한 모든 유형의 펀드에서 총 4조6638억원이 순유출된 점을 고려하면 이 같은 자금 유입세는 더 두드러진다. 연초 이후 수익률도 8.69%로 우수한 편이다.

하지만 모든 배당주 펀드가 자금을 끌어모으지는 못했다. 사실상 대부분의 자금이 1~2개 펀드를 통해 유입되고 있다.

자금이 가장 많이 들어온 펀드는 ‘신영밸류고배당(주식)C형’으로 연초 이후 2937억원이 순유입됐다. 배당주 펀드에 들어온 전체 자금의 절반 이상이 이 상품에 몰린 것이다. ‘신영고배당자(주식)C1형’의 3년 수익률은 37.36%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자랑했다.

이와 함께 ‘신영고배당자(주식)C1형’(861억원), ‘신영프라임배당[주식]종류C 1’(421억원) 등 신영자산운용의 배당주펀드 3개가 자금 순유입 상위 5위권에 포함됐다.

베어링자산운용이 운영하는 ‘베어링고배당플러스(주식)ClassF’와 ‘베어링고배당(주식)ClassA’은 각각 861억원, 500억원의 자금을 모으며 2, 3위를 차지했다.

두 회사 모두 배당주 투자에 오랜 경험과 인지도를 인정받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황윤아 제로인 연구원은 “배당주에 대한 높은 인기 가운데서도 일부 인지도 높은 펀드로만 자금이 쏠리고 있다”며 “장기성과가 우수하면서 인지도 있는 펀드로 자금이 많이 들어오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한국 첫 메달은 스노보드 김상겸…오늘(9일)의 주요일정 [2026 동계올림픽]
  • 단독 신용보증기금, 전사 AI 통합 플랫폼 만든다⋯‘금융 AX’ 모델 제시
  • 강남권 매물 늘었는데⋯고위공직자 선택 주목 [고위공직 다주택자 시험대①]
  • [날씨] 월요일 출근길 체감온도 '영하 15도'…강추위 낮부터 풀린다
  • '김건희 집사' 김예성 선고...'삼성전자 특허 유출' 안승호 전 부사장 1심 결론 [이주의 재판]
  • [주간수급리포트] 외국인과 맞붙은 개미…삼전·SK하닉 선택 결과는?
  • 빗썸, 전 종목 거래 수수료 0% 한시 적용…오지급 사고 보상 차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12: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687,000
    • +3.08%
    • 이더리움
    • 3,111,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784,500
    • +1.82%
    • 리플
    • 2,152
    • +2.57%
    • 솔라나
    • 130,000
    • +0.93%
    • 에이다
    • 406
    • +1.75%
    • 트론
    • 413
    • +0.73%
    • 스텔라루멘
    • 243
    • +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090
    • +3.18%
    • 체인링크
    • 13,150
    • +0.38%
    • 샌드박스
    • 132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