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 상을 휩쓴 KT 위즈의 BI(Brand Identity)와 마스코트 빅(vic) & 또리(ddory)
KT의 프로야구단의 브랜드 디자인이 글로벌 디자인상을 휩쓸었다.
KT는 ‘KT 위즈(wiz)’ 브랜드 디자인이 ‘에이디자인 어워드’와 ‘클리오 스포츠 어워드’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 등 총 4건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내 스포츠구단이 브랜드 디자인으로 글로벌 상을 받은 최초의 사례다.
에이디자인 어워드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대규모 디자인 행사로 매년 산업, 공간, 인터렉션 디자인 등을 심사한다. KT는 그래픽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금상을, 토이&게임 부문에서 KT 위즈 마스코트인 빅(vic)과 또리(ddory)로 은상을 받았다.
또 미국 클리오 어워드에서 주최하는 클리오 스포츠 어워드 에서는 기업 아이덴티티(CI) 부문에서 금상, 프로모션 디자인 부문에서는 역시 빅과 또리로 은상을 받았다.
KT 시너지 전략담당 류길현 상무는 “앞으로도 KT 그룹의 디자인경영 노하우가 담긴 혁신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KT 브랜드 이미지를 잘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2010년을 시작으로 디자인 분야에서 레드닷, iF 등 글로벌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