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야동 천국 구글?

입력 2014-07-31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인 관련 검색의 대부분이 검색사이트 구글에서 이뤄진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네티즌들은 오히려 검색의 자유를 보장한다고 주장했다. 한 네티즌은 “공산주의도 아니고 인터넷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게 잘못된 것은 아니다”라며 “일부 포털사이트가 자체 검열하는 것보단 훨씬 좋다”고 해 다수의 공감을 얻었다. 이 밖에도 “구글의 검색능력은 이 세상 모든 포털의 합을 능가한다”, “성인 인증 필터링 만들어봐야 허술하고 관리도 안 된다”, “그냥 보게 놔둬라. 자연스러운 게 제일 좋은 것”, “몰랐던 사실인데 구글 이용하라는 것처럼 보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반면 “청소년에게 무방비 노출되면 안 될 듯”, “외국은 몰라도 우리나라에선 조치가 필요하다”, “유치원 애들도 인터넷 서핑하는 세상인데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등의 의견도 내놓았다.

○…수입 맥주의 침투가 캔맥주 소비 패턴도 바꿨다는 소식이다. 가격대별 캔맥주 판매 동향을 살펴보면 국산 제품은 고가 제품의 매출 비중이 급증했고, 수입 제품은 저가와 고가 제품의 선호도가 모두 높아지는 양극화 현상을 나타냈다. 네티즌들은 “맛은 거기서 거기던데”, “맥주는 독일이 최고”, “국내 맥주는 폭탄용이지”, “수입 맥주 맛 들이면 국산 맥주 먹지도 않는다”, “애국심에 호소하는 시대는 이제 지났다”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한 네티즌은 “맥주 맛도 잘 모르면서 가리는 게 이상하네. 맥주 맛이 다 거기서 거기”라고 해 시선을 끌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인시장 다시 띄우는 트럼프 “가상자산 전략 비축”....시장은 여전히 기대 반 우려 반
  • 崔대행, '마은혁 임명' 막판 고심…'한덕수 복귀' 변수
  • 현대차그룹, 美친 기록…2월 판매량 또 역대 최대
  • ‘아노라’ 마이키 매디슨, 오스카 여우주연상…데미 무어 제쳤다
  • 선고 다가오자 출렁이는 민심
  • 글로컬대학 공고 지연, 왜?…“선정 일정 변경, 기재부 논의 길어져”
  • LA다저스, 8명에게 마이너리그행 통보…김혜성은 1차 생존
  • 맞벌이 부부 소득요건 올리자 신생아대출 1년간 13조 신청
  • 오늘의 상승종목

  • 02.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00,000
    • +7.4%
    • 이더리움
    • 3,527,000
    • +7.17%
    • 비트코인 캐시
    • 471,500
    • +0.06%
    • 리플
    • 3,920
    • +16.53%
    • 솔라나
    • 239,100
    • +12.46%
    • 에이다
    • 1,437
    • +45.89%
    • 이오스
    • 896
    • +6.79%
    • 트론
    • 359
    • +3.46%
    • 스텔라루멘
    • 491
    • +2.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950
    • +2.52%
    • 체인링크
    • 24,230
    • +10.29%
    • 샌드박스
    • 501
    • +6.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