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에릭 스완슨, 9월 결혼...네티즌 "결혼은 당연히 힐튼호텔서 할 듯"

전수경 에릭 스완슨 결혼

(사진=방송 캡처)

뮤지컬배우 전수경(48)이 밀레니엄 힐튼 서울호텔 총지배인 에릭 스완슨(55)과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전수경과 에릭 스완슨의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전수경 에릭 스완슨, 늦게 만난 인연이지만 행복하시길" "전수경 에릭 스완슨, 결혼은 당연히 힐튼에서 하겠네" "전수경 에릭 스완슨, 앞으로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앞서 31일 한 매체는 전수경 소속사의 말을 인용해 "전수경이 9월 22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에릭 스완슨 씨와 결혼한다"고 전했다. 이어 "공연이 없는 월요일에 식을 올린다"고 밝히며 "주례, 축가 등 구체적인 사항은 협의 중이며 조용히 결혼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전수경과 예비신랑 에릭 스완슨은 지난 2010년 10월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꾸준히 사랑을 키웠다. 전수경은 지난 2008년 이혼한 후 쌍둥이 딸을 키우고 있다. 에릭 스완슨은 전수경과는 7살 차이로 서울 힐튼호텔 총지배인으로 재직중이다. 한국계 미국인인 에릭 스완슨은 미국 스미스소니언박물관 한국인 큐레이터였던 고(故) 조창수 여사의 아들로도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