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토교통 연구개발 중장기전략 마련

입력 2014-07-31 14: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대 전략, 10대 중점 프로젝트 발굴·추진

국토교통부는 노동·자본 집약적인 국토교통 산업을 기술·지식 중심의 신 성장 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국토교통 연구개발 중장기전략안(2014∼23)’을 수립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마련된 중장기안은 △세계 시장선도 △융·복합 신산업 창출 기반 조성 △안전하고 편리한 국토 공간 조성 △국민 생활 복지향상 등 4대 전략으로 구성됐다.

전략별로 살펴보면 국토부는 세계 시장 선도를 위해 핵심건설기술(세계적 수준의 교량·터널·빌딩 및 플랜트 건설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융·복합 신산업 창출 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한국형 위성항법 및 자율주행도로 구현 등을 통해 창조경제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국토부는 안전하고 편리한 국토조성을 위해 첨단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하여 도시와 시설물 및 수자원을 안정적·효율적으로 자동관리 하기로 했다.

아울러 수요자 맞춤형 주택 및 스마트 철도교통시스템을 통하여 국민이 기대하는 서비스 수준을 제공해 국민생활복지를 적극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국토교통 분야 중요도 등을 감안해 투자를 지속 확대하되, 각 연구개발사업과 상호 연계된 10대 중점 프로젝트 중심으로 국토교통 연구개발 예산을 집중 투자하고 성과창출 극대화를 위해 개방과 협력, 질적 성과관리·평가 및 기술인력 양성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연구성과의 성능·안전성 및 경제성 검증을 강화하기 위해 법·제도 개선을 병행 추진하고 기술 사용자인 기업의 참여를 촉진하기로 했다. 또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투자비중을 확대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74,000
    • +1.58%
    • 이더리움
    • 4,994,000
    • +2.15%
    • 비트코인 캐시
    • 717,500
    • -0.28%
    • 리플
    • 2,055
    • +2.44%
    • 솔라나
    • 329,400
    • -0.87%
    • 에이다
    • 1,396
    • +0.22%
    • 이오스
    • 1,123
    • +0.54%
    • 트론
    • 283
    • +1.07%
    • 스텔라루멘
    • 667
    • -4.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100
    • +4.53%
    • 체인링크
    • 25,040
    • -0.08%
    • 샌드박스
    • 826
    • -3.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