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창조경제타운에 접수된 아이디어중 723건이 사업화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31일 최양희 장관 주재로 열린 ‘제11차 창조경제위원회’에서 2014년 상반기 창조경제타운 추진실적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추진실적에 따르면 올초부터 지난달까지 창조경제타운에 제안된 아이디어는 모두 9384건이었다. 이중 723건이 사업화 대상으로 선별돼, 멘토링·지재권화·판매기술서작성·실물모형제작·기술개발·자금지원 등이 이뤄지고 있다.
창조경제타운이란 정부가 사업화를 위해 국민의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온라인 창구로 정부가 추진중인 사업과 연계해 운영되고 있다. 아이디어 창출을 위해 창조아이디어 경진대회(미래부)와 Smarteen App Challenge(중기청)사업, 창업지원을 위해 드림엔터(미래부)사업, 기술조사와 지재권화를 위해 국민행복기술 구현사업(특허청)사업, 사업화를 위해 창업맞춤형사업(중기청)사업 등 13개부처의 64개 사업이 함께 연계돼 있다.
미래부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창조경제타운의 우수 아이디어 사업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2014년 창조경제 주요과제의 상반기 추진 실적’과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는 국무회의에 보고후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