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철도비리' 연루 조현룡 의원 운전기사 체포

수정 2014-07-31 19:42

입력 2014-07-31 19:41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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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1명도 조사 중

철도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31일 새누리당 조현룡 의원의 운전기사와 지인 1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조 의원이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들이 철도용품 납품업체 삼표이앤씨로부터 청탁과 함께 뒷돈을 건네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의원은 2008년 8월부터 2011년 8월까지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검찰은 뒷돈이 오가는 데 조 의원이 연루됐는지도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 #철도비리 #조현룡 #운전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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