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에 비해 2만3000건 증가한 30만2000건을 기록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월가는 30만8000건을 예상했다. 전주 수치는 당초 28만4000건에서 27만9000건으로 하향 조정됐다. 이는 지난 2000년 이후 최저치다.
4주 평균은 29만7250건을 기록해 3500건 줄었다. 4주 평균이 30만건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06년 4월 이후 처음이다.
연속 수급은 3만1000건 늘어난 254만건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