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102.80엔…美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달러 강세

입력 2014-08-01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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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노동부의 월간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달러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거의 변동이 없는 102.80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3899달러로 0.05% 하락했다.

유로·엔 환율은 0.06% 내린 137.64엔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81.54로 0.02% 상승했다.

전날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가 4.0%로 전문가 예상치 3.2%를 훌쩍 뛰어넘었다. 이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당초 예상보다 일찍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관측이 커졌다.

미국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지난 2분기 고용비용지수(ECI)는 0.7% 상승해 2008년 이후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임금도 6년 만에 가장 큰 0.6% 상승폭을 기록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0만2000건으로 전주 대비 2만3000건 늘었으나 시장 전망인 30만8000건을 밑돌았다. 전주 수치는 당초 28만4000건에서 27만9000건으로 하향 조정됐다.

블룸버그통신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미국의 7월 비농업 고용이 23만1000명 증가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실업률은 6.1%로 전월과 같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디플레이션 불안에 유로는 약세를 보였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잠정치는 0.4%로 2009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6월은 0.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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