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주·야간보호기관 종사자 치매전문 교육실시

입력 2014-08-01 0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일부터 프로그램관리자·요양보호사 대상으로 34 과정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새롭게 도입된 장기요양 5등급(치매특별등급)과 관련하여 주·야간보호기관 소속 프로그램 관리자 및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추가로 치매전문교육을 2일부터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치매특별등급 도입은 정부의 국정과제로서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경증 치매어르신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종전 가사지원 중심으로 서비스 하던 것을 개선하여 인지기능을 강화하는 것으로 완전히 급여 형태를 바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는 방문요양기관 종사자에 대하여 치매전문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치매전문 급여제공을 강화하기 위해 주·야간보호기관 소속 프로그램 관리자(700명) 및 요양보호사(700명) 1400명을 대상으로 하며 2일 강원도 원주시를 시작으로 전국 총 34곳에서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프로그램관리자와 요양보호사로 구분되는데, 공통으로는 치매어르신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인지기능 개선, 신체활동 훈련 프로그램 등 급여제공 능력함양을 주 내용으로 한다. 프로그램 관리자는 인지기능 개선 프로그램 제공계획 수립과 급여제공 모니터링 방법 등을 추가적으로 배우게 된다.

이번 교육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7월 31일부터 8월 1일에 이미 신청을 받았으며, 교육과정과 교육일정 등 상세한 내용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http://www.longtermcare.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단 관계자는 "주ㆍ야간보호기관 종사자들이 이번 치매전문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장기요양 5등급(치매특별등급)의 대상인 경증 치매어르신들께 한 차원 높은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85,000
    • +1.18%
    • 이더리움
    • 3,553,000
    • +1.57%
    • 비트코인 캐시
    • 470,000
    • -1.28%
    • 리플
    • 777
    • -0.38%
    • 솔라나
    • 208,400
    • +0.68%
    • 에이다
    • 529
    • -3.29%
    • 이오스
    • 718
    • +0%
    • 트론
    • 206
    • +0.98%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050
    • -1.43%
    • 체인링크
    • 16,800
    • +0.12%
    • 샌드박스
    • 39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