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나크리' 최대풍속 25m/s… 이건 어떤 속도?

입력 2014-08-01 0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제12호 태풍 '나크리'가 북상하면서 태풍의 규모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 새벽 3시 기준 기상청에 따르면 제12호 태풍 '나크리'는 최대풍속 25m/s, 강풍반경 380km의 중형 태풍이다.

태풍의 강도는 중심최대풍속으로 결정된다. 보통 중심최대풍속이 44m/s 이상이면 매우 강한 태풍으로 분류된다. 이 정도면 작은 나무가 뽑힌다.

지난달 초 제주를 비껴가 일본을 강타한 제8호 태풍 '너구리'의 최대 풍속은 47m/s였다.

2012년 한반도 전역에 피해를 준 '볼라벤'의 풍속은 50m/s를 넘었다. 2003년 태풍 '매미'의 경우 순간 최대풍속이 60m/s에 달했다.

이번 태풍의 퐁속인 최대풍속 25m/s는 약한 나뭇가지 부러지는 정도다.

기상청은 일본 오키나와 서쪽에서 북북서진하는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의 발달 정도와 진로에 따라 강수지역과 강수량의 변동이 크겠고, 제주도와 전남남해안, 경상남도, 지리산 인근에서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안전사고와 시설물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사탕으론 아쉽다…화이트데이 SNS 인기 디저트는? [그래픽 스토리]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결국 입 연다…"명백한 근거로 입장 밝힐 것"
  • MG손보 청산 수순 밟나…124만 계약자 피해 우려 [종합]
  •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경제계 "우려가 현실 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145,000
    • -2.57%
    • 이더리움
    • 2,762,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486,800
    • -8.32%
    • 리플
    • 3,326
    • +0.91%
    • 솔라나
    • 181,400
    • -2.84%
    • 에이다
    • 1,038
    • -4.16%
    • 이오스
    • 731
    • -0.95%
    • 트론
    • 332
    • +0%
    • 스텔라루멘
    • 402
    • +5.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670
    • +1.49%
    • 체인링크
    • 19,110
    • -3.82%
    • 샌드박스
    • 401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